Jean Paul Gaultier Perfume 3.4oz 100ml
Jean Paul Gaultier Perfume by Jean Paul Gaultier, This fragrance was created by the house of jean paul gaultier with perfumer jacques cavallier belletrud and released in 1993. A timeless sweet flowery perfume with a name that says it all. Classique is a luscious sexy perfume for women. It is bold yet delicate. Enjoy the sensual experience that only this scent will offer you. The spicy notes will allow this perfume to give you an air of mystery. The top notes are orange blossom, traditional rose, bergamot, mandarin, juicy pear and star anise. The heart notes are ylang ylang, romantic jasmine, orchid, plum, iris and ginger. The finishing notes are vanilla, chantilly cream, wood, musk and amber.~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는 고정관념과 상식을 벗어난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미국의 팝가수 마돈나의 파격적인 의상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고티에는 1976년에 자신의 이름으로 첫 컬렉션을 발표하고
1986년 파리에 부티크를 열었다.
전위적이며 때로는 선정적인 그의 의상은 영국의 펑크룩에 프랑스의 고상함을 가미시킨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또한 여느 유명 디자이너들처럼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향수를 출시했는데, 고전풍에 현대적인 감각을 거침없이 혼성한 디자이너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게 파격적이었다. 1978년에 일본 가야시마의 어느 콘테스트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스타덤에 올랐던 그였던지라 이때 맺어진 일본과의 남다른 인연이 세계 4대 화장품 회사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시세이도로 이어져, 이 회사의 프랑스 현지 법인에서 그의 향수를 출시했다.
1993년에 첫 선을 보인 여성용 향수 장 폴 고티에 퍼퓸은 코르셋을 입은 여체를 병 모양으로 빚어 출시 당시 때부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어린 시절 평범한 어머니들이 사용했던 싸구려 화장분과 매니큐어 리무버의 아련한 향기와 먼지 섞인 극장에서 나는 냄새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렌지 꽃, 생강, 바닐라의 배합으로 고전과 현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이 향수는 토르소형의 병만큼 독특한 포장으로 파격을 선사했는데,
깡통과 다름없는 패키지에 향수를 담아 더욱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고티에는 이 향수의 인기에 힘입어 남성용 향수도 출시했다.
1995년에 발표한 르 말(Le Mâle)은 그 옛날 이발소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만든 독특한 향을 풍기며 장 폴 고티에 여성용 향수와 완벽한 짝을 이루었다.
장 폴 고티에 향수는 이후에 출시된 그의 다른 향수와 구별하기 위해
‘클라시크(Classique)’라는 타이틀을 덧붙인 이름으로 지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